세상은 날로 발전하고, 스마트폰 하나로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. 자연스레 종이책은 뒤편으로 밀려났고, 이제 책은 읽기 위함이 아닌 패션 트렌드처럼 들고 다니는 가방과 같은 존재가 된 것 같다.
한 달에 책 한 권 읽기. 버킷리스트라고 하기엔 볼품없지만, 책 한 권 읽기를 실천하고, 기록해 두기 위해서 만들었다.
기존 문단을 거치지 않은 새로운 가능성의 볼 수 있는 소설이다. 문학을 전공한 적도, 글쓰기 수업을 받아본 적도 없는 94년생 젊은 작가가 자신의 언어로 써 내려간 주목할 만한 데뷔작.
작가는 스무 살 무렵부터 혼자 소설을 쓰기 시작해, 그 첫 작품으로 관계에서 상처받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"뜻밖의 계절"을 선보였다. ‘섬’으로 비유되는 인간의 고독과 그럼에도 서로를 향해 손 내밀 수밖에 없는 사람 사이의 ‘관계’를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한 시각으로 그렸다.
섣부른 희망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뜻밖의 위로를 전하는 새로운 감성의 젊은 소설을 만나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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